요즘 옷을 사고도 맘에 들어도 후기 안쓸때가 많은데요!
오늘 2차로 주문한 코트 배송받아 입어보고 너무 기분이 좋아서 후기를 씁니다!:-)

사실 2차 주문을 하게 된게,
요즘 인스타에 보면 제작코트들도 정말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 코트가 한두푼 하는게 아닌지라 입어보고 사야한다는 생각에 주문을 미뤘어요! 또 저는 키가 작고 미주님과는 정 반대의 체형이라 가끔 상의를 사면 어깨나 핏이 너무 클때가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하다 결국 1차를 놓치고! 사실 속는셈? 테스트 하는 셈?(코트사이즈는 나랑 잘 맞을까) 으로 주문했어요!( 저처럼 생각하고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거라 예상합니다)

배송받기전까지도 잘 주문 한걸까ㅠㅠㅠ 백화점들도 괜시리 돌아보면서 코트 구경도 하고 했는데요, 드디어 오늘 받았어요!!!
근데 진짜 위에 부직포를 걷어 내자마자 결과 윤기에 놀라고
입어보고는 핏에 놀랐어요!!! 너무 예쁘고 오버핏일까 걱정했는데
157키에 정말 예쁘게 맞았어요!😊 구두신고(구두5센치) 입으면 적당히 롱한게 고급스럽구요! 사진에는 좀 길게 나왔지만 구두를 안신어도 충분히 플랫에도 소화할 수 있는 길이에요! 요즘엔 어정쩡한 길이보단 롱하게 입는게 예쁘잖아요???
항상 예쁜 옷 후기 남길때 마다 쓰는 말이지만 키 때문에, 오버핏일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고민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네이비도 사고싶어요!!!!!진심 예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