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컬러는 어디에도 볼 수 없는,
핑크에 그레이 몇방울 타 놓은 것 같은 컬러라
보자마자 꼭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블로거복 팬츠는 늘 S사이즈를 입어요.
모스트진이랑 시그니처 슬릿 슬랙스는 S를 입는데요-
요건 밝은컬러라서
M으로 주문을해서 제 몸에 맞게 수선을 했어요!
정27까지 S입으시면 될 것 같은데,
사이즈 고민되시는 분들은 저처럼 수선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우선 허리와 엉덩이 핏 수정하고,
기장을 살짝 줄였고,

주머니 벌어짐과 주머니 선이 보이는 것을 싫어해서
주머니를 없애는 작업을 했어요 :)

어두운 컬러는 신경이 안쓰이는데,
자칫 조금이라도 안예뻐보일까봐 걱정이돼서요-

그랬더니 저한테 꼭 맞는 더 만족스런 바지가 되었다는ㅠ_ㅠ

회사에서 디자이너분들께
컬러감 대박이라고 칭찬 많이 받아서
정말 뿌듯했답니당..

* 전신사진이 실제컬러랑 가장 비슷하고,
수선된 사진은 수선모양만 참고하시면 돼요 :)

블로거복은 사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