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ㅎㅎㅎ

이렇게 습해서 꿉꿉하고 더운 날 시원하면서 예뻐야한다면
전 무조건 이 원피스에 손이 가더라고요

스타일러 열심히 돌리고 밤에 손빨래 해서 말리고 하면서
생각해보니 구매 후 주 2회는 무조건 입었던것 같아요
휴가에도 가져가고 하면서
이미 10만원이 넘는 이 옷의 구매비용은 모두 달성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ㅎㅎㅎ

시원하려면 대충 입게 되는데
시원한데 예쁘기까지 하니 구매하시면 정말 자주 입으실 거라 생각해요
특히 근래 장마철에는 유니크하고 밝은 컬러 덕에
컬러 테라피가 되더라고요
어둠컴컴한 날씨에 옷이 밝으니 기분도 좋아졌어요

저는 164에 정 55 사이즈를 가졌는데 어깨나 몸통 전체적으로 낙낙해요
그것이 보기 싫은 낙낙함이 아니고 시원함을 주어서 좋았고요
걸을 때 앞트임이 보폭을 불편하지 않게 해주어 또 좋답니다

회사에 갈 때는 보통 단정히 허리끈을 매어 입었고요
여행시나 주말에는 왠지 허리끈 없이 그낭 슥 풀러 입는게
뭔가 더 쿨하고 ㅎㅎㅎ 멋스러워 보이는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평소 허리선 들어간 옷을 더 선호하는데도 이건 그냥 통으로 자주 입었어요 ^^

얼른 여름이 끝나기전에 데려가세요
특히 티파니 컬러 강추합니다 ❤️